취미가 세차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승진을 한 후에 높은 분의 비서가 메일로 취미를 물었다.

‘세차’

답변을 메일로 보낸 후에 한차례 확인을 하고 온 답변은 처음 들어본 취미라고.

아마도 어릴 적에 동네에서 기사 아저씨들의 세차하는 모습을 늘 봐왔고 나름 결벽증처럼 차 관리를 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이 인 것 같다.

한동안 내 취미를 남의 손에 맡기다가 다시 내가 시작을 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인(Malays)은 이름에 ‘성(姓)’이 없다.

본인의 이름이 먼저오고 뒤에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쓴다.

Ref. Unlike in the West, Malays do not have family names. They attach their father’s name to their personal names. Example: Razak bin Osman. In this case, Razak is the man’s personal name while Osman is his father’s name.

말레이시아의 5월 휴일

우리나라의 5월초 휴일 그리고 올해 가장 길었다는 일본의 황금연휴를 뒤로하고 말레이시아의 5월 휴일이 시작되었다.

5월 19일은 Wesak Day라고해서 부처님 오신날인대, 주일인 관계로 5월 20일인 월요일에 대체 휴일, 5월 22일은 Nuzul Al-Quran이라고 이슬람에서 경전인 코란이 하늘에서 내려온 날. Nuzul은 내리다, Al은 정관사 The고, Quran은 코란인데 여기서는 꾸란이라고 부른다.

오늘이 양 휴일에 낀 날이라서 휴가를 내서 쉬는 사람이 많은데 난 일하기로. 오히려 이런 날 고객과 만나면 시간 여유도 있고 편하다.

Wesak Day에 동료가 보내준 메세지 첨부.

쿠알라룸푸르

2019년 2월 1일부터 새로 맡게된 FE프로젝트의 시작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3년간 살면서 못 보고 못 가본 곳을 하루에 정말 많이 찾아가 보았다.

그 중에 한 곳이 KL Tower…

멋진 출발과 함께 내년 이맘때 큰 성과를 기대해 본다.

R.I.P. 외숙모

캐나다에서 살고 계신 외숙모가 돌아가셨다. 너무 오랫동안 왕래를 하지 않아서 이제는 큰 기억도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가족인지라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우리모두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을 알지만 막상 주변에 누군가 떠나셔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물론 늘 생각한다면 사는 것이 너무 힘들겠지만…

외숙모, 주님 안에서 편히 계실 것을 믿습니다.

장래 희망

아들에게 장래의 희망에 대해서 가끔 물어보곤 한다. 그리고 나의 희망은 무엇있었는지 다시 질문을 받는다.

엔지니어, 건축가 등등 이제는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생각나는 장래 희망.

이런 내가 단순히 아들에게 질문만 할 수 있을까?